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이 최종전에서 북한과 0:0으로 비기면서 '자력 우승' 기회를 놓쳤다.

우리 대표팀은 9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대회 3차전 최종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공세를 퍼부었지만 득점 사냥에는 실패하면서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5(골득실+2)가 된 한국의 우승 여부는 이어서 열리는 중국(승점 3·골득실0)과 일본(승점 1·골 득실-1)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일본이 중국에 패하지만 않으면 우승은 한국의 몫이 된다. 만약 일본이 질 경우 우승 트로피는 중국에게 돌아가고 한국은 준우승에 머무르게 된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