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삼어촌체험마을 자매결연…"어촌환경 개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영도구에 있는 동삼어촌체험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과 420만원 규모의 생필품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동삼어촌체험마을에서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다녹화 및 어촌상생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 체결 및 기부금전달식'을 21일 가졌다. 이규진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오른쪽)와 강양석 어촌계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택금융공사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체결한 '바다살리기 ESG 캠페인 상호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1사 1촌 자매결연 체결 및 기부금 전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폐어구 분리수거 및 재활용 관리시설 설치·시연 △어촌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바다녹화운동본부와 하나은행, 한국수산자원공단도 함께 참여했다.

또 주금공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4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동삼어촌체험마을에 거주 중인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해양 생태계 보호 관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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