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무대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전도사가 되고 싶다"

2011 미스코리아에 서울진 이성혜(23ㆍ파슨스 패션디자인 2 휴학)가 선발되었다.

이성혜는 이날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자 특기에 대해 "한국 무용과 오고무라고 답하는가 하면, 해외 무대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 합숙기간을 거쳐 최고의 자리인 미스코리아진에 오른 것에 대해 "어릴 때부터 꾸미는 걸 좋아했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게 된 후부터 미스코리아에 출전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성혜는 당선 후 첫마디로 “엄마가 차려주는 밥을 가장 먹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미스 서울 진으로 세계적인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 중인 이성혜 양은 170cm의 키에 52kg으로 환상의 기럭지를 자랑하고 있는 몸매 종결자다. 생년월일은 1988년 11월11일 생이다.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54명은 2011년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31일 동안 함께 합숙훈련을 했다. 꼼짝없이 단체생활을 하느라, 엄마 음식이 그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국내 14개 지역, 국외 7개 지역에서 예선을 뚫고 진출한 54명 후보들의 불꽃 튀는 미의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