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 운영체제 기반의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흥미로운 스토리·그래픽 등 인정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한 ‘P의 거짓(Lies of P)’이 애플 ‘2023 앱스토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맥 게임’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애플 ‘2023 앱스토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맥(Mac) 게임’을 수상했다./사진=네오위즈 제공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2023 앱스토어 어워드는 '올해의 아이패드 앱', ‘올해의 애플 TV 앱' 등 총 10개 부문에서 우수성·독창성·기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40여 개의 우수 앱과 게임 개발사를 선발, 최종 11개의 선정작을 발표했다.

P의 거짓은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이번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애플 맥 운영 체제에서 이뤄진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흥미로운 스토리 등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을 거머쥐었다. 최상의 게임 경험 뿐만 아니라, 뛰어난 그래픽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은 지난 9월 19일 PC 플랫폼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의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됐다. 이와 함께 맥 앱스토어에서도 출시돼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 모델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P의 거짓은 지난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의 3관왕을 달성했고,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12월 열리는 ‘더 게임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RPG'와 ‘최고의 아트 디렉션’ 부문과 ‘올해의 플레이어스 보이스’ 부문 후보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어워드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P의 거짓의 ‘2023 앱스토어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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