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교육기부 활동으로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참여 활동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대학교, 단체‧협회, 대학생 동아리 및 개인교육기부자 등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이다. 교육부가 주최해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적합성 및 활성화 기여도, 교육기부 차원의 우수성, 교육기부 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토대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 BMW코리아 미래재단,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아동들의 학습 기회가 수도권에 편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목적사업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하고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초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등 기관에 무료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기업의 특성과 과학 기술을 융합한 이동형 과학 창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오는 3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4일 동안 진행되는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도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과학, 경제,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의 진로, 직업 흥미를 깨워줄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한 바 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BMW그룹 코리아와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공식 딜러사 등과 함께 사회공헌 및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