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아리 3개 팀·환경안심 인증 시설 5개 기관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어린이 환경보건 활동 등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3개 팀·5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 최우수상 수상 동아리, 환경안심 인증시설 사례./사진=환경부


환경부는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오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어린이 환경보건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교육기관에 자발적인 환경보건 학습·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어린이활동공간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환경보건 동아리 지원사업과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심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어린이 환경보건인식 설문조사와 체험활동 등 환경보건 인식제고에 힘쓴 초등학교 동아리 3개 팀과 실내공기질, 중금속 등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을 우수하게 관리한 환경안심 인증 시설 5개 기관이 수상한다.

환경보건 동아리 최우수상에는 우만초등학교 '출동! 탐정단 쉿!'이, 우수상에는 공주신월초등학교 '에코 챌린저스', 장려상은 공립보람더원어린이집 '쓰담쓰담 수비대'가 선정됐다.

환경안심 인증 시설 최우수상에는 근로복지공단 경주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고양시립원흥어린이집과 꿈나무어린이집, 장려상에는 시립안산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과 선재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됐다.

손옥주 기획조정실장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최일선 교육 현장에서 노력한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환경부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과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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