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사건, 영화 ‘베테랑’과 유사하다...“놀라운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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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5 16: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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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베테랑 스틸컷 | ||
유명 제약업체 동아제약의 강 사장이 불구속 입건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 여름 흥행 영화 ‘베테랑’과 사건의 전개과정이 유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강모(51) 사장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관리실 직원의 컴퓨터를 고의로 던져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강 사장은 자주 다니던 이 병원에 주차 등록을 하지 않은 차량을 타고 갔다가 단속을 당해 위반 경고장을 받았다. 이 사실에 항의하기 위해 주차 관리실을 찾은 강 사장은 관리실에 직원이 아무도 없자, 사무실에 있던 노트북을 바닥에 던져 부수고 나왔다.
영화 ‘베테랑의 막무가내 재벌 2세 역을 맡은 유아인과 강 사장의 행동이 부분 일치하는 점이 있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강사장은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처럼 사건을 감추려고 CCTV를 정지시키고 해당 피해자에게 폭력을 휘두르지는 않지만, 그 전개 과정의 일부가 비슷한 면이 있다. 또 유아인이 영화 속 처벌받게 된 것처럼 강 사장도 처벌받게 되는 사건의 전개까지 비슷하다.
한편 '베테랑'은 개봉 10일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여름 극장가 흥행의 바람몰이를 하고 있으며, 동아제약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