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교육부는 2015학년도 2학기 개학을 대비해 초·중·고교 등 각급학교에 학생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여름방학 동안 취약해진 학교 시설 위생 및 안전을 확보하고 일본뇌염, 레지오넬라증, 눈병, 볼거리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학생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교육부는 여름방학기간 사용하지 않던 냉방시설, 학생들의 접촉이 빈번한 곳 등에 대한 안전 점검·소독을 실시하고 위생물품을 비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방학기간 중동 등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후 발열·기침 등 감염성 질환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 등은 방역당국에 신고하도록 하고 개인위생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에 대해선 관내 학교의 감염병 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보건소 등과 정보를 공유, 감염병 확산 징후 발견시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생감염병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 특별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교육 및 홍보자료 개발·보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