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직선제 폐지 반발 부산대 교수 투신 사망…김기섭 총장 사퇴
수정 2015-08-17 22:49:49
입력 2015-08-17 22:49:38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부산대 총장 직선제 폐지와 관련해 교수 1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기섭 총장이 사퇴했다.
김 총장은 17일 부산대 본관 앞 교수회 농성장을 찾아 “이번 사태에 채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한 국문과 고모 교수(54)는 총장 유서를 남긴 채 대학본관 건물 4층에서 투신, 고 교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서울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학교로 복귀한 김 총장은 이 문제를 논의했고 간선제 총장 후보 선출 절차를 중단, 워점에서 교수회와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김 총장의 사퇴로 부산대 총장직은 안홍배 교육부총장이 대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