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취업률 80.6%…코로나19 이후 3년 만 반등
수정 2024-01-03 16:02:08
입력 2024-01-03 16:00:30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주력 '반도체 분야' 높은 취업률…9개 학과 평균 82.5%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취업률이 80.6%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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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에 따르면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28개 캠퍼스의 전체 취업률은 80.6%로, 지난해(78.1%) 대비 2.5%p 상승했다. 2018년 81.1%를 기록한 후 소폭 하락했던 졸업생 취업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반등한 것이다. 일반대학(66.3%)은 물론 전문대학(72.9%) 취업률을 웃도는 수치다.
남인천(100.0%), 영남융합기술(92.2%), 바이오(89.5%) 캠퍼스를 포함해 서울강서, 춘천, 원주, 강릉, 청주, 아산, 홍성, 광주, 익산, 구미, 창원, 부산, 울산, 반도체융합 등 17개 캠퍼스가 80.0% 이상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원주, 강릉, 청주, 홍성, 구미, 부산 등 6개 캠퍼스의 취업률은 전년 대비 5%p 이상 상승했다.
최근 폴리텍대학이 주력하는 반도체 분야도 높은 취업 성과를 보였다. 반도체융합캠퍼스의 반도체설계과(89.1%), 반도체장비설계과(87.9%) 등 반도체 분야 9개 학과 평균 취업률은 82.5%를 기록했다.
아울러 기업체가 체감하는 졸업생 인성과 역량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폴리텍대학이 전문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졸업생 취업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만족도는 2021년 81.7점에서 2022년 83.5점으로 올랐다. 졸업생 업무수행능력와 근무태도, 기본소양, 대인관계능력 등 9개 항목 전부 전년 대비 향상됐다.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취업통계 발표로 '취업하면 폴리텍'이라는 이미지를 견고히 했다"면서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 인재를 원하는 기업 모두 만족할 만한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통해 취업 양과 질을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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