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4 설날을 알린 '생쇼'가 풍성한 1부로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FiL, SBS M '더 트롯쇼 특집 생SHOW' 1부에서는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생쇼'에서는 허경환, 영기, 김선근이 스페셜 스테이지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허경환과 영기, 김선근은 라이브 실력을 발휘, 설날 저녁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허경환은 "너무 완벽했어요"라며 자신의 무대에 만족감을 표출, 관객의 폭소를 자아냈다.

흥 가득했던 오프닝 후 '생쇼'에서는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무대들이 연달아 펼쳐져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정다경은 아름다운 무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하늬바람' 무대를 꾸몄고, 문희경은 MZ와 중장년층의 취향저격송 '누려봐'로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영기는 '동네오빠'로 무대 장인만의 존재감을 과시하는가 하면, 강예슬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사랑의 포인트' 무대로 러블리한 매력을 자랑했다. 또한 '미스터트롯2'의 眞(진)으로 바쁘게 활약 중인 안성훈도 '생쇼'에서 '엄마꽃', '그대 내 친구여' 등의 무대로 구성진 목소리를 들려주며 심금을 울렸다.

'더 트롯쇼 특집 생SHOW' 2부는 오늘(11일) 오후 7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