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서강대학교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업윤리,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회 서강대·딜로이트 국제기업윤리포럼’을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계 및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유럽 기업의 윤리적 행위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소개 및 국내 기업윤리 환경에 대한 개선 방향, 토론 등이 논의됐다.

박영성 서강대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윤리적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갔는지를 듣고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 제도, 관습 등을 반영해 어떻게 기업 문화를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서강대는 2013년 기업윤리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알리기 위해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를 신설하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하나금융지주 등과 산학협력협약(MOU)을 맺었다.

함종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대학과 기업의 공동 노력을 통해 기업윤리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윤리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공동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26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제2회 서강대·딜로이트 국제기업윤리포럼'에서 한슨 교수 미국 산타클라라대학 교수(왼쪽)가 기업윤리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