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패혈증 발병 원인·치료 신약 물질 발견…패혈증 정복?
수정 2015-08-27 15:53:04
입력 2015-08-27 15:51:04
이승혜 기자 | soapaerr@daum.net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배외식 교수 연구팀이 패혈증 발병 원인과 치료 신약 물질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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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배외식 교수 연구팀이 27일 패혈증 발병 원인과 치료 신약 물질을 발견했다. | ||
연구팀은 패혈증 장기 손상 및 높은 사망률이 세포 신호전달 분자인 PLD2(포스포리파제 D2)로 인해 유도됨을 세계 최초 규명하고 신약 물질 CAY10594(PLD2 저해제) 치료효과를 규명했다.
패혈증 발병시 중요 면역세포 PLD2는 호중구 세포외덫(neutrophil extracellular trap, NET)의 생성을 억제해 호중구 살균작용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이동까지 방해해 사망률을 높인다.
CAY10594(PLD2 저해제)를 패혈증에 걸린 쥐에 투여하자 호중구 세포외덫의 생성이 촉진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 및 면역세포의 사멸이 억제돼 패혈증 치료효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의학학술지인 실험의학회지(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IF : 12.5) 최신판에 게재됐다.
배외식 교수는 “PLD2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을 이용해 효과적인 패혈증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연구결과에 대한 국내특허를 출원했고 국제특허 출원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