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요원이 '짐승'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1일 "이요원이 영화 '짐승'에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짐승'(감독 김민재, 극본 김민재·하경진)은 미애가 출소한 친동생 미옥을 찾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이요원은 극 중 미스코리아 출신 유명 여배우 미애 역을 맡았다. 미애는 어릴 적 친부모가 죽고,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재벌 3세와 결혼을 준비 중인 인물이다.


   
▲ 사진=매니지먼트 구


이요원은 드라마 '패션70’s', '외과의사 봉달희', '선덕여왕', '49일', '마의', '황금의 제국', '욱씨남정기', '부암동 복수자들', '불야성', '이몽', '그린마더스클럽' 등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서프라이즈', '아프리카', '광식이 동생 광태', '용의자X', '전설의 주먹'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짐승'은 올해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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