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최대 증권업체인 NH투자증권 소속 한 40대 직원이 고객들의 돈을 임의로 투자했다가 손실이 나자 잠적했다.

   
▲ 국내 최대 증권업체인 NH투자증권 소속  40대 직원이 고객들의 돈을 임의로 투자했다가 손실이 나자 잠적했다./미디어펜

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달 15일 용인 모 지점에서 근무하던 김모(43)씨가 최근 2∼3년간 고객 11명이 투자한 46억여원을 임의로 빼내 다른 곳에 투자했다가 손실이 나자 잠적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이와 관련된 피해를 입은 고객들로부터 민원을 접수한데 이어 김씨를 고발조치하는 한편 내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불법 투자를 통한 투자금 손실을 숨기기 위해 고객들에게 허위 잔고증명서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출국금지하고 소재 파악에 나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