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정당당첨자 계약 진행해 이달 7일 100% 분양 완료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시작 1주일 만에 분양이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투시도./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31일부터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당첨자 계약을 진행했다. 총 472가구(일반분양 178가구)에 대해 잔여가구 없이 지난 7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

경기 안산시 일대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한화 건설부문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일반공급 청약경쟁률 12.7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 입지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했다는 점이 지역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 등 포레나 만의 상품과 설계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또 커튼월룩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으며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이 완성될 경우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신안산선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된다는 점과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수인중앙선 중앙역도 이용이 편리하는 점도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장점이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단지 내 어린이집(포레나 프리스쿨)과 뒷편 유치원뿐만 아니라 단지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고대안산병원,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인근에는 안산천, 안산중앙공원, 광덕체육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LTV)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는 등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자금부담이 적다는 점과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가 허용된다는 점도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흥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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