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에스원이 보안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 에서도 쉽게 데이터를 백업, 관리할 수 있도록 '백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에스원에 따르면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로 사이버 보안 방어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시스템 운영 중단, 매출 손실 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 에스원이 보안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 에서도 쉽게 데이터를 백업, 관리할 수 있도록 '백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에스원 제공


보안 전문가들은 랜섬웨어 피해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정 간격으로 데이터를 백업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에스원 '백업 서비스'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원본 파일의 실시간 백업과 복구를 지원 하는 △중요파일 백업, 외부에 공유한 파일의 원본을 저장해 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하는 △유출파일 백업, 저장소의 현황을 통합 관리하여 중요 데이터의 유실을 예방하는 △백업 현황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중요파일 백업'은 관리자가 지정한 문서가 생성 혹은 변경 되면 자동으로 백업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을 받더라도 언제든지 중요 파일을 복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출파일 백업' 기능을 통해 외부로 반출되거나 다른 매체에 저장되는 파일의 원본을 백업해준다. 백업을 통해 데이터가 손실되더라도 언제든지 복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백업 현황관리' 기능을 제공, 백업 저장소의 사용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한도 초과시에는 메일로 알림을 보내준다. 알림을 통해 관리자가 저장소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 파일들이 공간 부족으로 인해 저장되지 못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한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