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야 안타를 하나 뽑아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가 없었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피츠버그전에서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린 이정후는 이틀 연속 안타 맛을 봤지만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0으로 조금 내려갔다.

   
▲ 이정후가 내야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피츠버그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말 1사 1루에서는 페레즈의 초구 싱커를 받아쳤는데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에게 잡혔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말 1사 2루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루 주자 윌머 플로레스가 페레즈의 폭투 때 3루를 노리다 아웃되면서 2사 주자없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풀카운트까지 간 끝에 빗맞은 유격수 쪽 땅볼을 쳤다. 볼이 느리게 굴러가는 사이 이정후는 1루에 안착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진루하지는 못했다.

1-1 동점이 된 후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돼 안타 추가는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7회초 1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1-1로 맞은 연장 승부치기에서 피츠버그가 10회 3점을 뽑아낸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10회말 2득점에 그쳐 결국 3-4로 패했다.

시즌 전적 샌프란시스코는 13승 15패, 피츠버그는 14승 1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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