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2개 타입 경쟁률 각각 153:1, 138:1
선착순 계약 중인 84㎡·74㎡에도 관심 이어져
[미디어펜=조성준 기자]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펜트하우스 무순위 청약에 4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일과 23일 양일간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펜트하우스 4세대 모집에 444명이 몰렸다. 전용 122㎡A 타입 2가구에 306명이 접수해 1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거뒀고, 전용 122㎡B 타입 2가구에도 138명이 청약을 접수, 69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주경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


평택 화양지구 일대에 지어지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희소가치가 돋보였던 만큼 인기리에 무순위 청약을 마감했다는 평이다. 이에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인 전용 74㎡, 84㎡ 타입에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용 74㎡ 타입은 4인 가족에게도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전용 84㎡ 타입은 대형 펜트리, 알파룸을 더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 타입은 ‘통 큰’ 고객 친화적 조건 변경이 적용돼 이목을 끈다. 우선 1차 계약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낮췄으며, 전체 계약금도 10%에서 5%로 줄였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데다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져 입주 때까지 약 2500만 원이면 푸르지오 브랜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셈이다.

분양 관계자는 “펜트하우스 무순위 청약에서 낙첨한 분들을 포함해 일대 수요자들 사이 남은 전용 74㎡, 84㎡ 타입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화양지구에서는 최초로 1차 계약금 500만원 및 전체 계약금 5%의 부담 없는 조건을 적용해 메리트가 클 것”이라며 “희소성 높은 바다 조망 세대는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로 서펑택 지역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향후 개발 완료시 2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거대 도시로 거듭나 동부에 집중되어온 평택의 무게 중심을 서부로 이동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경부고속선과 직결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인근에 올해 개통 예정으로, 이곳과 평택역을 연결하는 평택선도 현재 공사 중이다. 또한 올해 초 GTX-C노선의 평택, 아산 방면 연장 계획까지 발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평택항과 가까워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산업단지의 직주근접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클러스터, 수소복합지구 등도 추가로 계획돼 있다. 

여기에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의 가장 앞자리로서 확 트인 조망권을 자랑하며 초등학교를 비롯해 각종 생활 인프라가 도보권에 위치한 ‘슬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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