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처음으로 대만의 간편결제 서비스 ‘타이완페이(TWQR)’을 전국 가맹점에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 이디야커피는 대만의 간편결제 서비스 ‘타이완페이(TWQR)’을 전국 가맹점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이디야커피 제공


타이완페이는 대만 현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QR 기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타이완페이 도입으로 오는 1일부터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들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현지에서 쓰던 결제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한국을 찾는 대만 관광객이 늘어나 편의를 제공하고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대만 관광객 대상으로 현지 채널을 통해 이디야커피 타이완페이 도입 내용을 알린다.

이디야커피는 또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향후 다양한 글로벌페이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를 찾는 대만 관광객의 편의성 증대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페이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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