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에 회사 동참…매칭그랜트 방식 1000만원 전달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층 환아를 위한 의료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인터지스는 2일 경남 양산 소재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누적한 기부금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 2일 양산 소재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인터지스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전달식’ 행사에서 (왼쪽부터)박정환 인터지스 노조위원장,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 정재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장, 이기옥 부산대학교병원 소아행정팀장, 박연경 인터지스 대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인터지스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 박정환 인터지스 노조위원장, 정재민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인터지스 기부금을 병원 내 중증 질환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감면,  중환자실 입원 환자 준비 용품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터지스는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사업장 인근 지역 소외 이웃을 돕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이다. 인터지스는 지난해 5월에도 1000만원 후원금을 부산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한 바 있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 환경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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