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대전광역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과 '유망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는 대전광역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과 '유망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사진=한국거래소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을 지원해 기업가치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거래소는 상장 관련 설명회를 열고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시는 기업상장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상장 희망 기업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 풀을 구축해 자문단을 운영한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등 기존 기업지원 기관과 협력해 대전시 우수기업의 스케일업과 성공적 기업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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