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아이스하키까지 섭렵한다.

3일 방송되는 MBC 관찰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이스하키를 배우는 지효의 모습이 공개된다.

본가 방문 후 지효가 몸집만 한 가방과 키만 한 막대를 들고 향한 곳은 바로 아이스하키장. 필라테스와 스노보드 실력을 보여준 그는 "오늘이 4번째 수업"이라며 새로운 취미로 아이스하키 루키반 수업을 듣고 있다고 밝힌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루키반 팀원들과 반갑게 인사한 후 자리를 잡은 지효의 가방에선 헬멧과 보호대, 장갑, 스케이트화 등 장비가 끊임없이 나온다. 비장한 눈빛으로 아이스하키 장비를 풀(full) 장착한 지효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그러나 빙판에 입장한 지효는 "스케이트는 처음"이라며 하키 삐약이(?)로 변신한다. 스케이트를 타며 코너링하는 법을 배우는 지효는 그동안 다양한 스포츠로 갈고 닦은 운동 신경을 뽐낸다. 팀원들은 하키를 배운 지 1개월 차 같지 않은 지효의 놀라운 실력에 "하키 신동"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실력 맞춤 수업이 끝난 후 하키 고수와 루키들이 섞여 짧은 경기를 갖는다. 지효는 배정받은 경기 팀원들과 격려를 주고받으며 경기장으로 입장한다. 긴장했던 모습과 다르게 "제가 승부욕이 워낙 세다 보니까"라며 경기 초반부터 의욕을 활활 불태운다. 골을 넣기 위해 무섭게 돌진한 '하키 신동' 지효가 과연 첫 골을 성공시켰을지 주목된다.

아이스하키로 스포츠 도장 깨기에 나선 지효의 첫 골 성공 여부는 오늘(3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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