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셋째 날 공동 7위로 올라서며 톱 10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적어냈다.

   
▲ 더 CJ컵 바이런 넬슨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오른 안병훈. /사진=PGA 투어 공식 SNS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은 2라운드 공동 13위에서 6계단 올라서 공동 7위가 됐다. 단독 선두로 나선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19언더파)와는 5타 차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올 시즌 준우승 한 번 포함 톱 10에 세 차례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톱10 그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김시우와 김성현, 강성훈이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11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4타를 줄였고, 김성현은 3타를 줄였다. 강성훈은 버디 6개, 이글 1개, 보기 1개로 무려 7타를 줄여 순위를 4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공동 42위(9언더파), 김주형은 공동 51위(8언더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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