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취업역량 등 구직 기술 강화 프로그램 제공
만 18세~34세 청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펜=진현우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6일 구직 단념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기간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수당을 제공한다.

   
▲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을 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제공


해당 사업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원데이클래스, 소셜다이닝 등 일상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과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1인 미디어 교육 등 구직 기술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34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 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 등이다.

이 중 지역특화청년은 △구직단념기간 6개월 이상인 35세~39세 청년 △졸업 유예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주 30시간 미만 근로) 청년 등이 해당된다.

박군학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센터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찾고 원하는 진로에 다가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https://blog.naver.com/syc_ddm) 또는 워크넷(https://www.work.go.kr/youngChallenge/index.do)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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