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에 9000여 명 인파 몰려
7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
[미디어펜=조성준 기자]금강주택이 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청약 희망자 등 내방객이 모인 모습./사진=금강주택


1순위 청약 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오산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4억3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실거주 의무도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부터 어린이날과 대체 휴일을 포함한 4일 동안 9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내방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경쟁력과 함께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핵심 키워드인 GTX와 반도체 호재를 모두 품은 미래가치에 수요자들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높았다.

견본주택 내방객 황모씨는 "단지 앞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GTX-C노선이 지나가게 될 오산역이 더 가까워져 이용이 편리해지는 것과 함께 인근에는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오산세교3지구의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는 생각이어서 청약을 넣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가격 측면에서도 분양가상한제로 경쟁력이 있고, 향후에는 미래가치로 인한 가격 상승도 기대돼 청약에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오산세교2지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A~D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516가구, 84㎡B 40가구, 84㎡C 77가구, 84㎡D 97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초·중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주변으로 공원, 인프라 시설 등이 모두 갖춰진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평면설계에도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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