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업중단학생 줄어…학업중단 학생 감소율 울산 가장 높아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학업을 중단한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해 4월1일 기준 ‘2014년 학업중단 학생 현황’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초·중·고교 재학생 628만5792명 중 학업중단학생은 5만1906명(0.83%)으로 2013년(6만568명)보다 8662명 줄었다.
연도별 학업중단율을 살펴보면 2011년 1.06%, 2012년 1.01%, 2013년 0.93% 등으로 매년 감소했다.
이 가운데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의 경우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고등학생이 2만249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은 5476명, 초등학생은 2777명으로 집계됐다.
학업 중단과 관련해 부적응이 이유가 된 고교생 중 5232명, 중학생 중 1264명은 ‘학업관련’ 사유로 파악됐다. 학업부담으로 초등학교를 그만둔 학생은 34명으로 집계돼 학교급에 따른 학습 부담이 학업 중단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시·도교육청별 부적응에 따른 학업중단 학생 감소율은 울산이 전년대비 36.6%(297명)로 가장 높았고 제주 22.5%(94명), 인천 22.3%(418명), 강원 18.1%(27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업중단율 감소와 관련해 교육부는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운영 등 각종 정책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전우홍 교육부 학생복지정책관은 “학업중단 학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2014년부터 의무화된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 운영 등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각종 대책 추진 및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에 따른 성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업중단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급별 학업 중단 원인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꿈과 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