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 ‘청키 크로크 샌들’ 4월 들어 전달 보다 500% 매출 신장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은 지난달 배우 고민시를 한국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


특히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은 물론 휴양지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청키 코르크 샌들’은 4월 들어 전달 보다 매출이 500% 신장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코르크 샌들은 100년이 넘은 헤리티지를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코르크와 탄성이 좋은 라텍스 소재가 혼합돼 부드럽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코르크 밑에 두께감 있는 아웃솔이 세련되고 키 높이 효과도 있다. 투 스트랩, 플립플랍, 크로크 스타일 등 3가지로 구성됐고 지난 시즌에는 대부분 모델이 완판된 바 있다.

또 부드럽고 폭신한 소재에 가벼운 착용감으로 여름철 베스트셀러인 ‘EVA 샌들’, 가죽 소재와 금속 장식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스터드 가죽 샌들’ 등이 대표 상품이다.

숄은 올 들어 전국에 10여 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와 유러피언 감성의 슈즈를 토대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점, 갤러리아백화점 본점 등 강남권 매장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하남점과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 등에 추가로 매장을 열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무영 삼성물산 남성복사업부장은 “지난해 국내 첫 선을 보인 숄이 ‘고민시 슈즈’로 알려지며 신선한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국 10여 곳의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숄의 강점과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숄은 올 상반기 오픈한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로고가 들어가 있는 양말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재고 소진 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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