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국보급 무대를 선사한다.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 측은 8일 K팝, 트로트, 뮤지컬 등 분야를 아우르는 가수 초청 라인업을 공개했다. 

   
▲ '코리아 온 스테이지' 출연진. /사진=KBS 제공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단독 진행에 나선다. 

가수 라인업에는 뉴진스, 효린, 프로미스나인, ATBO, 올아워즈, 최유리, 송가인, 장민호가 이름을 올렸다. 또 댄스팀 딥앤댑의 퍼포먼스,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손준호가 함께 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팀 무대, 뮤지컬 '영웅' 주인공 정성화 등이 공연을 꾸민다. 

이와 함께 인종, 나이를 떠나 국가유산을 다양한 이들의 시점으로 조명한 영상물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되새길 전망이다.

한편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오는 21일 밤 11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월드를 통해 142개국에 송출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코리아 온 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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