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 출연금지 연예인명단 공개 ‘마약-알몸출연-도박-원조교제’등
KBS와 MBC가 출연을 금지하고 있는 연예인이 총 36명으로 밝혀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재윤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KBS와 MBC에서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 KBS 출연금지 연예인명단은 총 23명, MBC 출연금지 연예인명단은 총 31명이었다.
또 양 방송사 모두 출연금지를 당한 연예인명단을 살펴보니 18명이었다.
양 방송사에서 모두 출연금지를 당한 연예인명단에는 MC몽, 신정환, 이성진, 강병규, 이경영, 전창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금지 연예인명단 총 36명 중 금지사유는 '마약'이 가장 많았다. 마약을 이유로 문제가 된 출연금지 연예인명단은 12명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알몸 출연이 8명, 도박 4명, 원조교제 및 성추문 3명, 주가조작 및 횡령 등 경제범죄 3명, 음주 및 뺑소니 2명, 절도 2명 순으로 출연금지 연예인명단이 집계됐다.
MC몽의 경우 출연금지 연예인명단 중 유일하게 병역문제를 이유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출연금지 기준이 방송사별로 다르면 시청자의 불신이 커지니 일관성과 형평성을 잃지 않도록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한 뒤 "소셜테이너 출연금지는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기 때문에 위헌 소지가 크다"며 "MBC는 소셜테이너 출연금지법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각 방송사별 출연금지 연예인명단에 대해 그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