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 동 84~206㎡ 997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은 전남 순천시 일대에 ‘순천그랜드파크자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 순천그랜드파크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국가에서 조성하고 운영하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92만6992㎡ 규모로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한다. 순천동천을 끼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정원과 각종 테마정원, 호수 등이 어우러진 명소다. 또 오천그린광장도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풍덕지구는 단독주택 부지(계획)와 상업시설(계획) 등이 어우러져 신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KTX·수서고속철도(SRT) 순천역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순천 나들목(IC), 동순천 IC 등이 인접해 있다. 2번 국도, 17번 국도를 통해 광양, 여수로 이동도 용이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덕초, 풍덕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도 오갈 수 있다.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운동장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4베이 구조로 배치했다. 넓은 동간 거리(최대 130m)로 입주민 프라이버시와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6㎡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아울러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선다.

GS건설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다”라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특화설계 및 시스템을 적용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까지 마련하는 등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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