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이진혁이 1년 8개월 만의 컴백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3일 미니 6집 'NEW QUEST: JUNGLE'(뉴 퀘스트: 정글)을 발매한 이진혁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을 끝으로 약 2주간의 'Relax'(릴렉스) 활동을 마무리했다.

'멋'과 '힙'을 담아낸 'Relax'로 돌아온 이진혁은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해 카리스마와 섹시미가 공존하는 무대를 꾸몄다. 등장과 동시에 무대 위 에너지를 뿜어낸 이진혁은 시크함을 강조한 올 블랙 의상부터 스포티한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 뚜렷한 개성과 스타일리시함을 한껏 드러냈다.


   
▲ 사진=빌엔터테인먼트


또한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포인트 안무와 비보잉 댄스 브레이크는 물론, 중독성 강한 비트에 이진혁의 쫀쫀한 래핑이 더해져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미니 6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진혁은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주라는 짧은 활동이었지만, 너무나 즐거웠다. 팬분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죄송스럽다. 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얼굴 계속 비출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 사진=빌엔터테인먼트


6년 차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챕터를 예고한 이번 신보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다채로운 모습들을 가감 없이 선보인 이진혁. 더욱 단단해진 음악적 역량을 자랑하며 '만능 아티스트'의 입지를 견고히 한 만큼,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랜 공백을 깨고 '본업 천재 모먼트'를 발휘한 이진혁은 '비밀은 없어'로 배우 행보를 이어간다.


   
▲ 사진=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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