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현대상선은 7일 국적 크루즈선사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현대상선은 7일 국적 크루즈선사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현대상선

해양수산부는 올해 8월 ‘크루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가운데 연말까지 국적 크루즈선사를 출범시키고 내년 상반기 첫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적 크루즈선사에 해수부를 중심으로 범정부적 지원이 약속되자 국내 우량선사 4∼5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 사업에 관심을 보인 현대상선과 팬스타그룹 등이 합작법인 구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상선은 과거 크루즈영업본부를 갖추고 금강호와 봉래호, 풍악호 등 금강산 유람선 3척을 운영한 바 있다. 

지난 1998년 11월 처음 금강산 뱃길을 열었지만, 관광객 수가 당초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등 경영난을 겪자 2002년 6월 말 금강산 관광사업에 관한 모든 권리를 현대아산에 인계하고 사업에서 철수했다.

해수부는 국적 크루즈선사 면허 및 허가신청이 들어오면 정부 합동 TF를 구성해 국적 크루즈선이 취항할 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F총괄은 해수부가 맡고 문체부(카지노허가, 기금지원), 금융위(선박금융), 지자체(관광객이용시설업, 인센티브 제공), 항만공사(접안장소 제공) 등이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