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2720선을 회복했다. 

   
▲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49포인트(0.57%) 오른 2727.6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49포인트(0.57%) 오른 2727.6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486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6억원, 3546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3%대 올랐다. 보험, 운수창고, 금융이 2%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가 3%대 내렸다. 기계, 건설, 전기전자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0.63%), LG에너지솔루션(-1.29%), 삼성전자우(-1.22%)만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2.57%), 삼성바이오로직스(0.77%), 현대차(1.90%), 기아(2.15%), 셀트리온(1.69%), POSCO홀딩스(0.75%), KB금융(3.52%)은 올랐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493개, 하락종목은 366개를 기록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6835만주, 거래액은 11조72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99p(0.69%) 내린 864.16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00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 63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6%대 상승했다. 통신방송서비스는 4%대 올랐고 유통, 디지털컨텐츠는 2%대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 HLB, 에코프로, 엔켐, 리노공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94개, 하락종목은 839개를 기록했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4255만주, 거래액은 9조50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00원(0.15%) 내린 1368.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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