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4년 19주차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아일릿(ILLIT), 임영웅, 세븐틴 등의 아티스트가 활약했다.

16일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19주차(2024.05.05.~2024.05.11.) 써클차트에서 그룹 아일릿이 글로벌 K-팝 차트 1위에 올랐다. 가수 임영웅은 6관왕, 그룹 세븐틴이 2관왕을 차지했다. 

   
▲ 그룹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제공


아일릿은 3월 25일 발매된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글로벌 K-팝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직진하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담은 곡이다. 현재 7주 연속 이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임영웅은 신곡 '온기'로 디지털차트(써클지수 3023만 3970), 다운로드차트, BGM차트, V컬러링차트, 통화연결음차트 1위를 휩쓸었다. '홈(Home)'으로는 벨소리차트 1위에 랭크돼 총 6개 차트 선두를 달렸다.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BEST ALBUM `17 IS RIGHT HERE`)'로 리테일 앨범차트(소매점 판매량 6만 9674장), 앨범차트(앨범 판매량 20만 6947장) 1위를 안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스트리밍차트는 지코 (ZICO)의 'SPOT! (feat. JENNIE)'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힙합 장르다.

케이팝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셜차트2.0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6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19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지코와 볼빨간사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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