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불법 도박 혐의 프로농구 선수 11명 '출전 보류' 무더기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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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8 21:15:30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불법 스포츠 도박을 벌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프로농구 선수 11명이 경기 출전 보류 처분을 받았다.
8일 KBL은 재정위원회와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들 선수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KBL은 “불법 스포츠 도박에 돈을 건 혐의로 선수들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징계 여부를 확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 기한부 출전 보류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역 농구선수 11명이 대학 재학 또는 국군체육부대 복무 당시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는 서울 SK 김선형을 비롯해 안재욱·이동건(동부), 신정섭(모비스), 유병훈(LG), 장재석(오리온스), 함준우(전자랜드), 오세근·전성현(KGC인삼공사), 김현민·김현수(케이티) 등 1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