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고려대학교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KU KU PRIDE CLUB’ 가입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U PRIDE CLUB는 고려대 개교 110주년을 맞은 지난 5월5일부터 진행해온 모금 프로그램으로 소액·정기기부 형태로 운영되며 모금액은 학생 생활비, 장학금 교환학생 항공료 등으로 지원한다.

1000번째 기부자가 된 김강석씨(서어서문 91학번)는 “평소 교우회보 KU PRIDE CLUB 회원 명단을 보면서 익숙한 선후배 분들의 이름이 많아 학교 발전에 동참 해야겠다 생각이 들어 흔쾌히 가입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기준 KU PRIDE CLUB 후원액은 3209구좌(1구좌당 1만원)를 기록, 고려대는 올해 1만1000만 구좌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인당 가장 많은 구좌를 개설한 기부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으로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110구좌를 매달 기부하고 있다.

유병현 고려대 대외협력처장은 “KU PRIDE CLUB은 단순히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고려대의 미래와 가능성에 공감하면서 후원자로서 발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대학 발전의 조력자가 되는 전통을 세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