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절제된 감정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연출 김형식, 극본 소현경)에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김우철(최원영 분)에게 비꼬는 어투로 말한다.

원영과 마주친 현석은 “좋은 티켓 생기셨다면서요? 노라(최지우 분)가 좋아하던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우철은 “어제 급한 일이 있어서 못갔다”고 답한다.

이어 우철은 “애 엄마는 쓸만 하던가요?”라고 물어 현석을 화나게 한다. 현석은 주먹을 불끈지지만 애써 화나는 마음을 숨기며 “수업 늦으시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난다.

학교에 들어가 노라를 만난 현석은 “어제 공연 잘 봤냐”고 물으며 전날의 일을 걱정했다. 노라는 보지 않았다고 답한 후 동아리 연습실 청소하러 가야한다며 자리를 피한다.

노라는 혼자서 동아리 연습실을 청소하며 현석은 그 모습을 묵묵히 바라본다. 그리고 속으로 ‘아픈 애가 충격을 일로 푸냐 하루라도 빨리 죽고 싶냐 미련해’라고 말한다.

이날 이상윤은 바람난 최원영을 향한 화난 감정을 애써 억누르는 탁월한 감정연기를 선보였으며, 최지우에게는 애잔한 마음으로 걱정된 눈빛을 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tvN ‘두번째 스무살’은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응답프로젝트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방송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