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그녀는 예뻤다…"혜진 역 황정음 아니면 안돼"
수정 2015-09-14 15:57:43
입력 2015-09-14 15:54:51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기자]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찰떡 호흡의 남매를 연기했던 황정음과 박서진이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연인으로 돌아왔다.
14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정대윤 PD는 “왜 모든 드라마 주인공은 예쁜 여자뿐일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작품”이라며 “예쁘지 않은 여자 주인공에게 대비되는 공간을 물색하다가 화려한 잡지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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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찰떡 호흡의 남매를 연기했던 황정음과 박서진이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연인으로 돌아왔다. /사진=그녀는 예뻤다 공식홈페이지 | ||
이어 “다른 드라마의 사각 관계가 사랑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우리 드라마는 5대 5 비중으로 사랑뿐 아니라 우정도 함께 표현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황정음을 스타로 발돋움하게 한 MBC TV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09~2010)의 조성희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폭탄을 맞은 듯한 머리에 주근깨투성이의 못난이로 변한 황정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정 PD는 “기획 단계부터 혜진 역은 황정음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해 캐스팅에 공을 들였다”며 “박서준은 신인 때부터 눈 여겨 봤던 배우”라고 강조했다.
배우 박서준은 “둘이 맡은 역할과 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며 “시청자들에게 전작 이미지가 남아 있을 수 있겠지만, 막상 방송이 시작하면 그런 이미지도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