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오닐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를 향한 최홍만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최홍만은 샤킬오닐의 잇따른 격투기 도전 의사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불거리는 샤킬오닐을 혼내주고 싶다. 농구만 했던 녀석의 도전 따위는 웃기지도 않다”며 “단숨에 때려눕힐 수 있다”고 말했다.

샤킬오닐은 세 차례에 걸쳐 최홍만과의 격투기 대결을 희망했다. 지난해 8월에도 티토 오티즈와 함께 스포츠 전문방송 ESPN 방송에 출연, “싸우고 싶은 상대는 오직 최홍만 뿐이다. 최홍만, 언제나 널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만과의 거인 대결을 진심으로 원한다. 만약 진다면 그게 내 데뷔전이자 고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최홍만은 “맞대응을 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며 “따로 도전의사를 전달받은 적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계속 까불거리는 샤킬오닐을 혼내주고 싶어졌다. 자리만 마련된다면 언제든 링에 올라가 밟아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홍만의 신장은 218cm로 오닐(216cm, 147kg)보다 2cm 더 높지만 몸무게는 140kg으로 7kg가량 덜 나간다.

사진=방송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