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공부문 적자 46.4조원…4년 연속 적자
수정 2024-09-24 13:31:59
입력 2024-09-24 13:31:32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지난해 중앙·지방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 수지가 46억40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대응과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기업 실적이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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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3년 공공부문 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정부(중앙정부+지방정부+사회보장기금)와 공기업(비금융공기업+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 수지(총수입-총지출)는 46조4천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공공부문 수지는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적자 폭은 2022년(58조7000억원 적자)보다 12조3000억원 축소됐다.
공공부문 총수입은 1106조7000억원으로 조세수입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1.0%(11조5000억원) 감소했다.
총지출(1153조1000억원)은 코로나19 지원금과 공기업의 중간소비 등이 줄면서 같은 기간 2.0%(23조8000억원) 감소했다.
부문별로 중앙정부의 작년 총수입(428조3000억원)에서 총지출(493조2000억원)을 뺀 적자는 6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 연속 적자이나, 2022년(78조8000억원 적자)보다 적자 폭은 축소됐다.
지방정부 수지는 총수입이 줄면서 2022년 37조1000억원 흑자에서 3000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국민건강보험 등 사회보장기금의 경우 사회부담금 등 총수입이 최종 소비, 사회수혜금 등 총지출보다 더 크게 늘면서 흑자 규모는 1년 사이 41조5000억원에서 48조2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중앙·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을 모두 포함한 일반정부 수지는 17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2000억원 적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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