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을 박전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참석해 개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 요인들이 어떤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라를 바꿔놓았는지 당시 대통령이셨던 선친을 보며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의 구체적인 성공 요인을 세가지 꼽았다. 첫째는 인센티브와 경쟁, 둘째는 신뢰에 기반을 둔 국가지도자 리더십 마지막으로 자발적, 적극적인 국민 참여 등이다.

그중 국가지도자의 신뢰 리더십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지도자는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철저히 차단해 국민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정치적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순수한 열정으로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고 거론했다.

이어 그는 "지도자의 비전과 의지가 국민과 공감대를 이루면서 새마을운동의 시너지는 극대화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통령이 참석한 이 회는 유엔개발정상회의의 부대행사 성격으로 열렸다. 우리나라와 유엔개발계획(UNDP),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새마을운동을 21세기형 신 농총개발 패러다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