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출범 이후 농식품 분야 투자 활성화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출자자와 운용사 간 첫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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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사(GP)-출자자(LP)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CJ제일제당, 대동 등 주요 출자자와 농식품 분야 벤처캐피탈 운용사, 지자체(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약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식품모태펀드 성과와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출자자와 운용사 간 이해 폭을 넓히고, 농식품 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농식품 분야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통해 국내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출자자-운용사 간 소통의 장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또 세컨더리펀드 확대와 창업기획자 운용사 참여 허용, 민간 모펀드 도입 등을 위한 법률 개정 추진 등을 통해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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