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차기 우리은행장 "고객과의 신뢰회복 최우선할 것"
수정 2024-12-02 08:53:37
입력 2024-12-02 08:53:20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낙점된 정진완 내정자는 2일 ‘고객과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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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완 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 ||
정 내정자는 내부통제와 관련해선 “은행 생활 30년 중에 26년을 영업점에서 생활했다”며 “일을 할 때 어떤 부분에서 과부하가 걸리고 이런 부분을 좀 드러내서 진짜 내부통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중심으로 배치된 것을 고객 중심으로 배치하려 한다”며 “서비스를 하는 은행원은 고객 중심으로 조직 편제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내정자는 직원 성과 평가에 대한 변화도 예고 했다. 정 내정자는 “KPI(핵심성과지표)가 너무 단기적인 상대평가”라며 “우리가 못하는 부분을 조금 더 채워줄 수 있는 사람들을 하는데 평가를 더 많이 둬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행업의 본질은 정말 고객 감독 즉 돈을 고객이 맡긴 돈을 잘 관리하고 또 고객이 필요할 때 잘 내어주는 게 은행업의 본질”이라며 “고객 감동을 주는 쪽으로도 평가를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행장은 이달 중 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적합성을 검증받은 뒤,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돼 내년 1월부터 은행장으로서 2년 임기의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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