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강하게 상승하며 순식간에 248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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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강하게 상승하며 순식간에 2480선을 회복했다./사진=김상문 기자 |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1.38포인트(0.47%) 오른 2453.30으로 개장한 이후 외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2480선 회복에 성공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 3763억원, 64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419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도 이날은 대체로 양호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의료·정밀기기(7.92%), 전기·전자(3.85%), 기계·장비(2.31%), 제조(2.30%), 화학(1.35%), 금융(1.23%), 유통(1.11%), 제약(1.06%), 종이·목재(0.92%), 섬유·의류(0.80%), 보험(0.71%), 운수·창고(0.44%), 건설(0.36%), 전기·가스(0.35%), 일반서비스(0.25%), 운수장비·부품(0.05%), 비금속(0.02%) 등이 올랐고 증권(-0.03%), 금속(-0.28%), 음식료·담배(-0.58%), 통신(-1.2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9.84% 급등하며 반도체 섹터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장주 삼성전자(2.76%)도 상승했고 NAVER(3.99%), KB금융(2.03%), 셀트리온(1.55%), LG에너지솔루션(1.54%), 삼성바이오로직스(0.64%) 등도 올랐다. 반면 현대차(-0.70%), 기아(-0.20%) 등은 떨어졌다.
국내 증시는 2개월 연속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의 개선세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번주 CES2025 박람회를 앞두고 기술주들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73% 오른 717.96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4.61%), 에코프로비엠(3.54%), HLB(1.98%), 리가켐바이오(0.93%), 삼천당제약(0.58%), 클래시스(0.38%) 등은 상승하고 휴젤(-1.31%), 알테오젠(-0.94%) 등은 조정을 받았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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