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징어게임2'가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일 "드라마 브랜드평판 2025년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오징어게임2', 2위 '옥씨부인전', 3위 '열혈사제2' 순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순위는 '오징어게임2', '옥씨부인전', '열혈사제2', '조명가게', '지금 거신 전화는', '다리미 패밀리', '무빙', '신데렐라 게임', '가족계획', '수상한 그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결혼하자 맹꽁아',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친절한 선주씨', '체크인 한양', '취하는 로맨스' 순이었다.
드라마 브랜드평판 정상에 오른 '오징어게임2'는 이례적으로 정식 방영 전 제82회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오징어게임2'는 '쇼군', '외교관', '슬로 호시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데이 오브 더 자칼' 등과 작품상 경합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5년 1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오징어게임2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흥행하다, 확산하다, 등극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이정재, 공기놀이, 넷플릭스'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 92.50%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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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9일 '오징어게임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 /사진=넷플릭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12월 7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 16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119,673,617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했다. 지난 12월 드라마 브랜드 빅데이터 51,750,532개와 비교하면 131.25% 증가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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