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황영웅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팬들과 함께 기부했다고 대한적십자사는 8일 밝혔다. 

황영웅이 1000만원을, 팬카페 파라다이스 광전지부가 5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 사진=황영웅 SNS


앞서 황영웅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콘서트 티켓 예매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예매 일정 연기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를 보여주시고 추가 기부에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슬픔에 잠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영웅은 오는 2월 8~9일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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