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조용필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기했던 공연을 재개한다. 

9일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은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Concert) - 대전’ 공연을 개최한다.

   
▲ 사진=더팩트


YPC는 “예매 시스템 이관 작업 반영 불가 및 배송된 티켓의 분실 등으로 인한 혼선이 우려됨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 일괄 취소 후 재오픈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예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전액 일괄 취소될 예정이다.

YPC는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다시 한 번 제주항공 2216편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했다.

한편, 조용필은 지난 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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