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은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은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2만4000∼2만60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금액이다.

지난 3∼9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37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4.9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15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21억원이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모 시장에서 신규 상장주들의 부진한 점, 기관 투자자가 제시한 공모가와 확약 비중 등을 고려해 1만7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즈넛은 15∼16일 일반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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