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교육청의 자체적인 재정 운영 성과 제고 노력을 유도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교육청 평가와 분리해 실시됐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부는 학계·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 10인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평가지표는 ‘재원 배분의 적절성’ 및 ‘재정 운영의 효율성’ 2개 영역, 11개 지표(27개 세부 평가지표)로 평가했다.

종합 평가결과 8개 시 교육청 중 울산이 1위에 올랐고 이어 인천, 대구, 부산이 선정됐으며 이들 교육청은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9개 도 교육청 중 경북이 1위를 차지했고 제주, 경남, 전남, 충남이 뒤를 이었다.

울산교육청의 경우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 운영 서비스’ 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을 사회적 기업에 위탁 운영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으로 돌봄교실을 56% 확대했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교육청(시 4개·도 5개)에 대해서는 올해 말 특별교부금 1100억원가량을 차등해 지원할 계획이다.